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극본 오수연)"는 1970년대의 아날로그 사랑과 2012년 디지털 사랑을 동시에 담은 총 20부작의 정통 멜로 드라마다. 요즘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류스타인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 등의 출연과 "겨울연가", "가을동화" 등의 계절시리즈 드라마로 한류의 지평을 연 윤석호 감독의 작품으로 제작 초기부터 국내외 언론의 최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사랑비"에서 장근석은 70년대 아날로그식 순애보 사랑을 펼치는 미술학고 서인하 역과 현시대를 살아가며 일과 사랑에 자유분방한 포토그래퍼이자 서인하의 아들인 서준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한다. 윤아는 70년대 수줍은 미소를 간직한 청초한 여대생 김윤희 역과 2012년 항상 웃는 얼굴로 긍정의 기운을 내뿜는 윤희의 딸 정하나 역을 1인 2역을 연기한다. 한편, ‘사랑비’에 대한 국내외 높은 관심도를 반영, 드라마 수출 최고가인 90억 원으로 일본에 선판매가 완료돼 오는 5월 일본의 위성TV인 KNTV를 시작으로 8월에는 후지TV 방영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