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4월 10일부터 야간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동력 경운기 안전운행 장치를 지원하여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2천만원의 예산으로 농기계 안전운행 저속차량 표시등과 태양열 진동식 안전 후미등 400개를 희망농가에 지원한다. 동력 경운기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오는 4월 10일까지 신청만 하면 대당 10만원 범위 내에서 국가공인시험연구기관 등에서 성능이 인정된 제품인 원형의 스트로브식등 1~2개를 경운기 기체에 무료로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수리전문팀이 부착을 해주게 된다. 저속차량 표시등 의무부착은 201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점등은 일몰 후 자동점등 되거나 등화장치 조작에 의한 점․소등 구조로 되어 있다. 현재 울진군 관내에는 총 3,009대의 동력 경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군 관계자는 영농철 이전에 안전운행 장치 공급을 완료하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