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표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4월 3일부터 롯데갤러리 본점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만든 멤버들의 ‘무한도전 디자인전’ 순회 전시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가을 열린 무한도전 공모전에 접수된 500여개의 피규어 중 네티즌 점수와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200점의 피규어로, 시청자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서해안도로 가요제, 레슬링 특집, 조정 특집 등의 주제로 뽀로로 하하, 큐피트 도니, 파리돼지앵, 두 얼굴의 재석 등 시청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피규어는 9주째 결방으로 ‘무도금단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듯. 또, 멤버들의 코믹한 얼굴 볼펜부터 로고 벽시계, 무도리 수정테이프, 형돈이 샤프 등 개성 만점 아이디어 상품이 소개되며,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무도 결방의 아쉬움을 이렇게라도. 사진전은 못 갔지만 이건 꼭 간다”,“무한도전 피규어 조으다 조으다”, “무한도전 무한재방 시청~본방 보고싶다”, “피규어~갖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디자인전’은 4월 3일부터 소공동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모두 5개 지점에서 개최되며 추후 일정은 iMBC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