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제1차 중간보고회에 이어, 보다 더 구체화된 권역별 경관중점관리구역 및 공공시설물 설계지침 마련과 울진시가지 등 6개 지구 특정경관 조성계획 등 지속가능한 도시디자인의 틀을 다지기 위해 참석한 경관위원 및 전문가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이번 기본경관계획은 울진군 전지역(989.1㎢)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특정경관계획은 울진읍 시가지 등 주요권역 6개소를 대상지역으로 향후 보고회를 2차례 더 가질 예정이며 주민공청회, 의회의견수렴, 경관위원회심의, 경상북도의 승인을 거쳐 2012년 10월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경관계획이 수립되면 경관에 대한 지침이 마련되어, 각종 경관관련 사업의 가이드라인 및 설계지침으로 활용함으로써 향후 울진군 도시경관의 바람직한 형성. 관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임광원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상과 긴밀한 관계 속에서 주민합의를 통하여 경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원칙 및 수단이 면밀한 검토와 고민을 통하여 강구되어져야 할 것이며, 잘 보존되어온 지역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하고, 훼손된 경관은 개선 및 복원함과 동시에, 새롭게 형성되는 주변 환경적 특성을 살려 개성 있는 요소를 가지도록 유도할 수 있는 알찬 계획이 되도록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