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에는 동갑 오태동 후보, 동을 최종탁 후보, 서구 서중현 후보, 북갑 이명규 후보, 북을 김충환 후보, 달서갑 도이환 후보, 달서을 서영득 후보, 달성 구성재 후보까지 총 9명의 무소속후보가 참여했다. 출정식은 무소속희망연대의 공식출정을 알리는 성명서 발표에 이어 장소에 걸맞게 순국선열을 기리는 묵념까지 진행되어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무소속희망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 지역민은 현재 여당에 해바라기처럼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줬지만 지역민이 얻은 것은 영남권의 숙원 사업인 남부권신공항 무산과 전국16개 광역시도 중에 꼴찌라는 경제지표와 전국 평균 이하의 복지수준 뿐.”이라고 밝히며 “이번 4.11 총선에서 그 동안의 과오에 제대로 심판을 내려 대구·경북민의 짓밟힌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무소속희망연대의 오태동 대변인은 “무소속희망연대는 지역에,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해 탄생되었다.”고 말하며 “희망연대의 위대한 도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