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시각장애·편의시설 체험 등 장애체험 활동을 통한 ‘장애체험 프로그램’은 학생위주의 체험교육에서 일반성인 및 단체 등으로 체험교육 영역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장애인등록심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수행 등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은 장애인복지사업의 효율적 수행과 장애인 고객에 대한 고객 눈높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해온 직장인 장애체험 프로그램이 올해에도 4월 10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대상 체험교육은 장애인들의 삶에 대한 공감 폭을 넓히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으로 여겨진다”면서 업무연계에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원내 설치된 장애체험장을 통한 교육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장애체험교육을 통해 꾸준히 장애인 복지 대한 인식 개선 유도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장애인은 내 삶의 연속 상에 있는 사람이다’라는 말의 의미를 실천으로 깨닫고, 업무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국립재활원과 국립연금공단의 이러한 노력이 타 기관에 참여를 이끌 귀감이 되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