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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는 민심대장정을 떠나라!

 
민심대장정이란 현장에서 일 하면서 민심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민초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민심속으로 파고 드는 것을 말한다.

지난 대선전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민심대장정에 나서 언론과 여론의 우호적인 관심을 받은 적도 있다.

당시 손 전 지사는 “민심대장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달콤하고 향기로운 말을 해주려는 게 아니라 국민들의 얘기를 들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뜬금없이 자다가 웬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힐난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적당한 때를 잡아 1000일,1000일이 너무 길면 100일 민심대장정에 나서줄 것을 제안해 본다.

박 전 대표가 선거때도 아니고 주고받아야 할 부담이 전혀 없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민심대장정을 통해 민심을 직접 듣고 민심속에 들어가 민초들과 함께 땀흘리며 민심을 한번 진지하게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동안 박 전 대표는 대선과 경선 그리고 수 십 차례의 선거를 치르면서 잡으면 황금으로 변하는 미다스의 손처럼 박 전 대표가 손을 잡으면 선거의 기적이 일어나는 놀라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선거때마다 언제나 구름과 같은 인파를 운집시켜 온 박 전 대표는 그동안 엄청난 대중동원력을 과시한 3김씨(김대중,김영삼,김종필)를 능가했다.

그런 박 전 대표가 지금과 같이 선거때가 아닌 평상시에 전국일주를 통해 전국지지자들과도 만나고 서민들과 호흡하며 의미있는 활동과 봉사를 하며 민심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져보라는 것이다.

서해안 태안지역에서 기름때를 제거하며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밤을 지새어 보는 것도 좋고 벼심기가 진행되는 농촌에 가서 아버지 박 전 대통령처럼 막걸리 한사발 들이키곤 농부들과 함께 땀흘리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겠다.

올림픽 선수촌에 가서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함께 뛰어 보는 것도 좋겠고 군부대를 방문해 훈련도 함께 받고 함께 식사를 나누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져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 아니겠는가?

한때 반대자들이 ‘유신공주’운운하며 비난한 것도 따지고 보면 과거 대통령의 딸로서 세상물정을 전혀 모르는 옛 왕궁속에 갇혀 지내던 공주를 연상케 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그동안 정치를 하면서 세상속으로 나와 세상을 접할 기회를 많이 가졌지만 여전히 여의도에 갇혀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 아직도 박 전 대표는 세상물정에 어두울 것이란 세간의 지적도 그저 넘겨들을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이명박대통령은 집권3개월 만에 지지율이 20%대를 오르내리며 심각한 레임덕을 겪고 있을만큼 청와대만 들어가면 누구나 인의 장막에 갇혀 마치 엄한 시집살이하듯 민심에 귀가 먹고 눈이 멀어 민심에 이반되는 국정경영을 해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 않은가?

박 전 대표는 지금과 같이 광우병과 경부대운하 등으로 민심이 흉흉한데 친박복당문제에 오랫동안 매몰되어 있을게 아니라 국정과 관련해 책임있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

한나라당에 속해 이명박정권과 함께 국정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 반한나라당을 선포하고 야당으로 역할을 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야 하지 않겠는가?

국민들은 민심이 어수선할 때일수록 박 전 대표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어정쩡한 행보로 일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박 전 대표가 민심과 향후 국민을 상대한 한 국민의 정치를 펼치기 위해서는 민심과 진솔한 대화를 가져볼 것을 주문해 본다.

그런 의미에서 꼭 한번 민심대장정을 가져 ‘선거의 여인’에서 ‘민심의 여인’으로 탈바꿈을 시도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종납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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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