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가정의 달 5월과 2012 제5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개최를 맞이하여 숙명가야금연주단의 조선왕실콘서트『달콤한 하품』공연을 5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공연한다. 『달콤한 하품』은 왕후가 사대부가의 부인들과 친인척들을 왕궁의 후원으로 초청하여 음악회를 하는 청중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모든 청중이 왕실의 초청을 받은 귀인들로서 훈육상궁과 초청음악가의 지도를 받아 노래도 배우고, 소리와 리듬을 통한 심신의 위안을 찾을 수 있는 공연으로, 프로그램은 시월의 어느 멋진날, 렛잇비, 오블라디오블라다, 다뉴부강의 잔물결, 타령향정당, 회심곡, 향발무, 도라지, 양산도, 노들강변, 물의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의 조선왕실콘서트『달콤한 하품』 공연을 통해 전통음악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며 25현 가야금이 자극하는 이상과 오감을 좀 더 가까이 에서 심신의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