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금)

  • 맑음동두천 11.9℃
  • 구름조금강릉 7.8℃
  • 맑음서울 11.2℃
  • 구름조금대전 11.8℃
  • 구름많음대구 12.4℃
  • 구름많음울산 10.4℃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2.3℃
  • 구름많음고창 6.7℃
  • 흐림제주 9.7℃
  • 맑음강화 9.4℃
  • 구름조금보은 10.8℃
  • 구름조금금산 11.4℃
  • 구름많음강진군 10.6℃
  • 흐림경주시 9.6℃
  • 구름많음거제 14.5℃
기상청 제공

정치

李대통령, 새정부 인선, 소홀 시인

인선, 도덕적 잣대, 탕평 원칙 적용

 
▲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조각 등 인선 과정의 오류를 인정해 이번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염두에 둔 의도된 발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새 정부 인선, "도덕적 측면 소홀" 시인

이 대통령은 이날 정진석 추기경 등 가톨릭 원로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쇠고기 파동 등 현 정국은 국민정서를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새 정부의 인선과정에서 도덕적 측면을 소홀히 한 점을 시인했다.

이에대해 정 추기경은 " 국민 여론에 좀더 귀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고, 이 대통령도 "국민의 마음을 연 뒤에야 무슨 말을 해도 이해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적 쇄신을 위해 일부 각료의 교체가 불가피한 만큼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자 인선에 들어갔다"면서 "도덕성과 업무능력 등을 중심으로 물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덕적 잣대"와 "탕평 원칙"이 적용될 것

이 대통령은 "국회가 빨리 열려야 민생 관련 법안이 처리될 수 있고 개각을 하더라도 청문 절차 등이 열릴 수 있다"며 개각을 기정사실화했다. 이 대통령이 인사 난맥상을 스스로 인정한 만큼 중폭 이상의 개각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개각에서는 한층 더 높은 "도덕적 잣대"와 "탕평 원칙"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다시 인사실패로 국민적 분노를 사게 될 경우 더한 심각한 상황이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정운천 농림수산부장관, 김성이 보건복지부장관, 김도연 교육과학부장관,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 등 교체설이 나오고 있고, 청와대에선 류우익 실장과 김중수 경제수석, 김병국 외교안보수석, 이종찬 민정수석 등의 교체가 거론되고 있다.

농수산부, "이명수 서규용 등 물망에 올라"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후임으로는 농업정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농림부 차관 출신 이명수 전 덴마크대사, 서규용 현 한국농어민신문 사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한 윤석원 중앙대 교수도 농민단체들과의 우호적 관계를 기반으로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정학수 현 차관도 거론되고 있다. 국회 농해수위원장을 지낸 권오을 전 의원과 홍문표 전 의원 등이 꼽히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으로는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장기간 활동한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이 유력하다. 이 밖에 친박계 안명옥 전 의원, 대한의사협회장 출신 신상진 의원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교육과학부, "이군현, 황우여, 임해규 의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국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한 한나라당 이군현, 황우여, 임해규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한 청와대 이주호 교육과학문화 수석이 유임될 경우 안병만 전 한국외대 총장 등이 후보군으로 꼽 히고 있다.

또한 기획재정부 장관이 교체된다면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 윤증현 전 금감위원장, 김석동, 진동수 전 재경부 차관 등도 기용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한나라당 정책통인 이한구.이종구 의원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