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오는 15일(금) 서울 서대문구 소재 그랜드힐튼에서 실험동물 관련 산·학·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생명연구자원 활용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본의 실험동물 관련 생명연구자원에 대한 최신 연구현황을 살펴보고 정보교류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발표내용은 ▲ 마모셋 원숭이 모델을 이용한 파킨슨병 연구 ▲모델마우스의 생산기법 및 보존 ▲ 국내의 영장류 연구현황 ▲ 동물모델을 이용한 피부암 연구 등이다. ※ ‘생명연구자원‘ 이란? - 생명공학연구의 기반이 되는 자원으로서 산업적으로 유용한 동물, 식물, 미생물, 인체유래 연구자원 등 생물체의 실물(實物)과 정보를 말함.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우스와 영장류 등을 이용한 질환모델동물 관련 생명연구자원 관리를 위하여 우리나라와 일본의 연구현황을 비교, 분석하고 향후 연구 및 발전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국내 실험동물 생명연구자원에 대한 연구 및 개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식약청은 ‘‘12년도 생명연구자원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치매, 아토피 등 난치성 및 만성질환 치료연구에 이용할 수 있는 질환모델마우스의 개발, 보존 및 관리표준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소식에 대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유모씨는 "앞으로 식약청의 생명연구자원 활용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식약청이 하는일에 대해 궁금해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