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안정아 기자] 전주시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어문법 교육 특강이 열려 눈길을 끈다. 전주시 평생교육원 완산도서관 삼천분관에서는 올바른 국어사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국어문법 제대로 알기’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우리말 바로 쓰기’ 특강에 이어 열린 이번 강의는 전주시민대학 교수이자 전 국어교사인 김명진 강사가 품사, 문장의 성분, 음운의 변동 등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국어문법을 쉽게 풀이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언어의 기능부터 문장의 구조까지 전반적으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 멀게만 느껴졌던 국어문법이 좀 더 친근해진 느낌”이라며 “한글의 우수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