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강남스타일 영어버전이 등장해 한국 대중음악의 세계적인 관심을 실감 나게 한다.
유투브 영상에는 가수이자 프로듀서, 엔지니어라고 밝힌 한 프랑스 남성이 영어로 번역한 강남스타일을 뮤직비디오로 직접 만들어 올렸다.
영상의 설명 끝 부분에는 자신의 영어 발음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양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올라온 강남스타일 영어버전은 조회 수 38만 명이 넘었고 연이은 강남스타일 패러디 가운데 하나로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 번역 부분 중 ‘사나이’를 'SANA i', ‘그런 사나이’를 ‘Keuron Sana i'로 표기해 한글 그대로 사용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특히 정확한 발음이 어려워 ‘그런 사나이’를 ‘크룬 사나에~’로 부르는 것처럼 들려 웃음을 자아낸다.
강남스타일 영어버전을 본 누리꾼은 “황새 아저씨 굳”,“번역 나쁘지 않은데?”,“직접 해석 한 거라면 한국어와 영어 실력 둘 다 대단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