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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의장 돈봉투 살포 공천 부패 사슬

한나라당, 뇌물 폐쇄회로 정당 비난

 
▲ 검찰에 구속된 김귀환 서울시의장 
서울시의회 돈봉투 살포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오는 21일 서울시당 윤리위를 열어 이번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서울시의회 김귀환 의장을 징계키로 했다.

시의원들, "수사결과 나오는 대로 징계"

한나라당은 초기에 "재판 결과에 따라 징계"에서 "조기 징계"로 가닥을 잡은 것은 김 의장이 돈봉투를 뿌린 게 명백하다는 판단과 국회의원들이 후원금을 수수한 것이 드러나자 중앙당과 연관성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짙다.

차명진 대변인은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서울시당 윤리위를 열어 해당자의 당원권을 정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김 의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다른 시의원들은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키로 했다.

이를 계기로 야권은 한나라당의 "차떼기" 이미지를 다시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는 듯이 여당을 향해 파상공세를 전개하고 있다.

야권은 이번 사건을 시의회 의원은 물론 한나라당 실세들까지 대거 연루된 초대형 부정부패로 규정하면서 한나라당이 사건의 중심인물인 김귀환 서울시의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등의 징계조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도마뱀 꼬리 자르기"라며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뇌물 폐쇄회로 정당" 비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20일 당사에서 "한나라당은 기소후 징계 원칙을 내세우다가 점차 정황이 명백해지자 슬그머니 입장을 바꿔 김 의장에 대해 출당이나 제명이 아닌 당원권 정지의 솜방망이 징계를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나라당이 뇌물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억울한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까 징계하지 않겠다고 한다"며 "이는 "깃털"만 징계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한나라당은 뇌물 폐쇄회로 정당"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경찰이 김 의장 측근들과 한나라당 의원들을 빼고 "깃털"만 수사하고 있다"며 "사실상의 공천권을 행사하는 국회의원에게 전달된 피공천자의 후원금은 합법적 후원금이라도 대가성 여부가 있는지를 밝히는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꼬리 자른다고 부패 숨겨지지 않아"

김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의원들 가운데서도 이 문제 때문에 대단히 괴로워하는 분이 있다는 얘기를 접하고 있다"며 관련 시의원들에게 "차라리 양심선언을 통해 다 공개하는 것이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한나라당의 실세의원 5∼6명이 연루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문제의 김 의장에게 당원권 정지라는 솜방망이 징계를 하겠다는 것인지 할말이 없다"며 "한나라당의 안일한 현실인식과 대처방안에 유구무언"이라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강형구 수석부대변인은 "도마뱀 꼬리만 자른다고 썩을대로 썩은 부패가 숨겨지지는 않는다"며 "국민 앞에 백배 사죄하고 연루된 시의원과 국회의원은 전원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연간 20조원 예산 처리"

서울시의장의 경우 연간 20조원의 예산을 주무르면서 각종 공사의 인허가 관련 조례를 만드는 기관의 장이다. 의장단 선거가 이처럼 타락하는 이유는 의장단 선출이 무기명 비밀투표의 선출방식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우선 중앙당의 입김이 많이 작용하지만, 최소한의 견제 장치는 주민의 관심으로 부터 나온다. 한 달에 수 백만원씩 받는 지방의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 지 조차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

비리가 터질 때에만 일시 관심을 갖는 행태는 선출자인 주민들의 책임있는 행동이 아니다. 주민이 낸 막대한 세금을 주무르는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이야말로 지방자체제도에 대한 가장 효과적 견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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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