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강현옥)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중증장애인 민화 전시회 개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체1급의 중증장애인이라는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화가로서 자립하고 있는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화가는 ▲ 최남숙 (지체1급, 전국민화공모전 우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 다수) ▲ 최경순(지체1급, 한반도 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 ▲ 김대일(지체1급, 대한민국 회화대전 입선, 대한민국 회회대상전 입선 등 다수) ▲ 나진수(지체1급) 4인이다.
한편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장애인들이 단순한 서비스의 대상이 아니라 장애인 문제의 주체임을 인식하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