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사령관은 "북한이 문제를 일으키겠다면 어떤 결과가 될 지는 자명한 일"이라며 북한의 남침은 결국 북한의 붕괴와 남북 통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고 성조지는 전했다. 필 사령관은 또 "주한미군의 감축은 없을 것"이라며 한.미 양국 정상이 지난 4월 합의한 주한미군 추가감축 중단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어 "장병 순환근무 기간이 3년으로 연장되면 한국에서의 삶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며 "미군 동반 가족을 위해 보다 많은 학교와 탁아시설이 요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소식통은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18일 시작되는 ‘한국군 주도, 미군 지원’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맞춰 미8군 사령관이 강력한 한미연합 태세를 강조한 것으로도 해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