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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꿈에 젖은 김문수,오세훈 그리고 이완구

 
- 현 정권을 가장 신랄하게 공격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민주당은 9월 정기국회에서는 사실상 경상도,전라도를 없애 광역단체장의 수를 줄이는 행정체계개편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눈치채기라도 한듯 4년 이상이나 남은 차기를 향해 일부 광역단체장들은 용꿈에 젖어있다.

이같은 광역단체장의 대권도전 신드롬을 촉발시킨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후배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셈이고 또 그 후배들은 너무 많이 커 버렸다.

한때 수도 서울을 이끌기도 했던 이 전 시장이 사상 최고의 지지를 받으며 제17대 대통령이 되고나자 그를 벤치마킹 하려는 광역단체장들이 끊임없이 늘고 있다.

가장 선두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개진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는 하루도 쉬지않고 이명박 정부의 ‘선 지방육성-후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한 비판 발언을 쏟아내며 여론의 중심에 서 있다.
 
- 서서이 현 정부에 할말을 하고 있는 오세훈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도 그동안 다소 소극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시정을 대변하기 위해 정부입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전국 지방의회들이 조직적으로 반발하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의정비 가이드라인(기준액)’에 대해 분명하게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 이명박정부에 맞서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다 충청도 대통령을 꿈꾸는 이완구 충남지사도 ‘충청권홀대론’를 앞세우며 한나라당을 강도높게 비판했고 한편으로는 정부의 수도권규제에 반발하는 김문수 경기지사를 향해 기를 꺾기 위해 공개비판에 나서고 있다.

정가에서는 이들 3인이 자천타천으로 차기 강력한 대권주자로 인식되고 있는만큼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이명박정권과 맞서는 것이 자신들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날선 비판을 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김지사는 이미 차기 대권주자로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연일 이명박정권을 향해 격렬한 성토가 이어지자 수도권 지역에서는 그의 발언에 옹호하는 지지자들이 늘고 있다.
 
- 충청대통령론을 설파하고 있는 이완구충남지사
오시장 역시 자신은 “차기 서울시장에 뜻이 있다”며 차기 대권에 뜻이 없음을 우회적으로 밝히고는 있으나 강력한 대권 잠재후보로서 상황은 진행형이다.

이완구 지사도 김지사가 제기한 수도권 규제완화조치와 세종시 실패론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김 지사의 최근 발언이 ‘공산당식 발상이 아니냐’며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이에 편승하여 대전·충남북 등 비수도권 13개 시도 모임인 ‘지역균형발전협의체’도 수도권 규제 완화 조치에 반대하는 일련의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를 통해 이지사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정가의 일각에서는 임기가 절반이나 남은 광역단체장들이 자신을 낳아주고 키워준 한나라당과 정권을 비판하며 자신들만의 꿈을 이루겠다는 야망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또한 지지율이 바닥으로 떨어져 못난 애비가 된 이명박정부가 힘이 비대해질 대로 비대해진 광역단체장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어떻게 난마처럼 얽힌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그 해법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종납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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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