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내고향 육묘공장 안승우(55) 대표가 지난 9일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제15회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친환경쌀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안승우 대표는 지난 1988년도에 귀향해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논 농사만 고집해 왔으며, 10여년 전부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목표로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을 선도해 왔으며 지난 2009년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재배면적은 3만평 규모로 대농에 속한다.
주력 품종은 추청과 하이아미로 아미노산이 풍부한 하이아미를 주력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생산된 쌀은 전량 인터넷으로 직거래 되고 있으며 백미 80kg 한포가 22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개포 내고향 육묘공장” 안승우 대표는 “땅은 거짓을 모른다는 말처럼 안전한 먹거리는 농부의 마음에 달려있다”며 “내 사랑하는 가족에게 먹인다는 생각으로 거짓없이 열심히 일한 것뿐이데 덤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겸손한 인사말을 전했다.
안승우 대표는 현재 (사)한국쌀전업농 예천군연합회장을 맡아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청정 예천의 이름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고있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