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시청 법무담당관실(6층)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법률상담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법의 보호를 충분이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사법연수생들이 직접 나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봉사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법연수원 43기 연수생 2명과 시 송무팀장인 박태식 변호사가 함께 진행한다.
부동산·창업·행정처분 등 각종 법률분야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며, 이 기간중에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 후 방문하거나 전화를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약자에게 법률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예비 법조인인 사법연수생으로 하여금 법조인으로써 올바른 자세와 사회적 책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