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터파크도서 ‘2014 K-오서 어워즈’ 최종후보작 『습도 8페이지』가 9월25일 종이책으로 정식 출간된다. 온라인서점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는 국내 문학시장 활성화와 신선하고 창의적인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위해 지난 4월부터 ‘K-오서(K-Author) 어워즈’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대표 출판사와 함께 매월 최종후보작을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최종후보작으로 선정된 반시연 작가의 『습도 8페이지』가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습도 8페이지』는 안 팔리는 소설가 ‘견지’와 자살을 충동에 시달리는 여자 ‘노이’, 두 남녀의 이야기로 수상작에 걸맞은 대담한 구성력과 필력이 돋보이는 미스터리소설이다. ‘노이’는 ‘견지’에게 100일간 매일 8페이지의 소설을 써달라고, 대가로 1억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원룸에 감금되어 하루 8페이지씩 소설을 써 내려가던 ‘견지’는 100번째 8페이지를 쓴 순간, 모든 진실을 깨닫고 진상을 파헤친다. 이 소설은 장편 안에 여러 개의 단편을 품고 있는 구성이면서도 한 편 한 편 흐름이 이어져 전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내용이 흥미로우면서 매우 기발하다. 인터파크도서와 함께 작품을 심사한 출판사 ‘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대표 박진영)는 여행사 최초로 해외 패키지여행 전 상품을 최대 12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패키지상품 구매 시 국민∙신한∙현대∙삼성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2개월∙6개월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무이자 12개월 할부는 50만원 이상, 6개월 할부는 10만원이상 결제 시 이용 할 수 있다.예를 들어 ‘터키 일주 8일1,190,000원 상품’을 12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이용해 예약하면 한 달에 99,000원으로 유럽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세부 5일 229,000원 상품’을 6개월할부로 예약할 경우 한 달에 38,170원으로 여행 예약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인터파크투어는 아이포인트(I-point) 적립, 해외여행 모바일 쿠폰할인, 신라면세점 1만원 선불카드 등 다양한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포인트는인터파크의 모든 서비스와 상품구매, 할인쿠폰 응모, 게임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마일리지로 결제 금액의 최대 2%까지 적립되며, 모바일 예약자들에게는 2천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여행 관련 상품 구매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가수 서인영이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경기도는 박람회 개박 50일을 앞둔 24일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가수 서인영을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서인영은 온오프라인 홍보매체 활동을 비롯해 SNS, 파워블로거, 팬클럽 등을 활용한 스타마케팅 등 박람회 성공 개최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개막식 참석, 박람회 현장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 공식행사와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해 뷰티 아이콘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이날 위촉장을 받은 서인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박람회에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국내외에 뛰어난 대한민국 뷰티산업을 널리 알리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더욱더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9월 12~1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신 뷰티트렌드와 다양한 화장품, 헬스, 성형의료의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장 상설무대에서는 뷰티특별공연, 바디페인팅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며
[더타임스 강민경기자]소비 위축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 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는 매년 매출이늘고 있다.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녹색한우는 지난 2008년 전남 서남부 8개 축협에서 연합해 출범한 광역브랜드로 1천200여 회원 농가에서 약 7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협 안심한우 등 유통업체에서 경쟁적으로 구매 상담을 하고 있어 한우농가 판매 희망 물량을 전량 구매해주고 있다. 지난해 나주 산포면에 육가공장을 갖춘 유통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올 6월엔 목포 옥암동에 ‘녹색한우 프라자’를 개장, 생산에서부터 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체계를 갖춰 우리나라 최고의 대표 한우 브랜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출범 첫 해인 2008년에 28억 원(476마리)어치를 판매한 데 이어 2012년 355억원(4천797마리)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으며,올 6월 말까지 이미 2천900마리를 판매, 연말까지 6천 마리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녹색한우 법인에서 자체 도축해 가공·판매하고 있는 물량은 연간 약 1천800마리 수준으로 참여 축협 판매장, 수도권 가맹점 및 서울축협 등 다양한 채널로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대형 유통업체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도시철도 1호선 송정리역 명칭을 ‘광주송정역’으로 변경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2013 광주광역시장 초청 자치구(광산구) 시민과 대화’에서 건의된 역명 변경 요청에 대해 그동안 시민 설문조사와 시 의회 보고, 시 지명위원회의 자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3일 변경 결정고시했다. 지난 2008년 4월 도시철도 1호선 2구간 개통시부터 송정리역으로 사용하던 중 2009년 4월 호남고속철도 송정리역이 ‘광주송정역’으로 변경된 이후 지역 주민들로부터 역명 변경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광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의 송정리역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서울역, 대구역, 대전역 등 다른 지역 사례에서도 고속철도와 도시철도 역명을 동일하게 사용함으로써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효율적이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도시철도공사는 8월 중순까지 도시철도역 내 안내표지판 정비를 마치고 홍보를 지속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봉평을 찾는 이유는 진짜 메밀을 먹고 싶은데 있지 않을까? 평창군의 대표음식인 메밀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지난 2002년 정직한 마음으로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100% 순메밀 음식을 드려도 ‘이것이 진짜 메밀이야?’라고 따지는 손님이 많았다. 그래서 일반 음식처럼 공장에서 파는 메밀가루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젠 손님들도 메밀에 대해 어느 정도 사전 지식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100% 메밀을 사용하게 되었다” 휴가철을 맞아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원장 최재용)은 스토리가 있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맛집 베스트 10’을 선정, 그 첫번째로 ‘초가집 옛골’을 소개했다. 초가집 옛골(http://www.yetgol.net)의 김윤희 대표의 메밀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김 대표는 친정 엄마가 강릉에서 막국수 집을 경영했기 때문에 엄마가 메밀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다. 디자이너로 일 하다가 이 일을 하면서 엄마가 오셔서 다시 가르쳐 주고 언니가 주방을 맡아주면서 초가집 옛골을 시작하게 되었다.초가집 옛골에서는 모든 음식을 100% 순메밀만 사용한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100% 순메밀로 음식을 만드는 것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가수 소향이 자신의 ‘미친 가창력’의 비결에 대해 밝혔다.오는 9월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2013파주포크페스티에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하는 소향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자신의 가창력에 대해 “늘 진솔함과 최선을 다해 노래하는 무대를 보여주려한다”면서 공연의 매력에 대해서는 “진정성을 갖고 무대위에서 나누는 이야기에 관객들이 늘 마음을 열어주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이날 소향은 지난해 여름 ‘나가수2’에서 진솔함과 폭발적 가창력으로 뜨거운 감동을 전했던레퍼토리들을 재현한다. 인연 꽃밭에서 하늘을 달리다 등 ‘나가수2’에서 가요계의 뉴디바로 이름을 알린 노래들, 그리고 그의 애창곡인 You raise me up과 첫사랑을 만났을때를 회상하는 노래햇살이 입맞춤하던날을 노래한다.인연은 영화왕의 남자주제곡으로 소향의 옥구슬같은 목소리와 폭발적 고음이 조화을 이루는 노래이며, 하늘을 달리다는 펑키한 록스타일 편곡으로 ‘나가수2’ 1위를 차지한 곡이다.꽃밭에서는 끝없이 올라가는 미성으로 당시 ‘나가수2’ 심사위원들로부터 ‘한국의 셀린디온’이라고 극찬을 받은 노래이다.파주포크페스티벌에 첫출연하는 소향은 “포크라는 특별한 장르에 참여한 많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여름장마와 불볕더위가 한창인 지난 7월17일 오전 9시 광주전남 여성미디어클럽은 상반기에 시작한 주간 릴레이 인터뷰 마지막 주자인 변정옥(54)(사)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장을 만났다.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에 위치한 변정옥 작가의 작업실은 도심 내 시골길을 연상시키는 한적하고 고요한 곳이었다. 그는 제19대 (사)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새로운 도자기 작품 활동에 여념이 없다.▲ 자연을 벗 삼아 용주리에 보금자리를 마련앞에는 바다가 보이고 주변에는 산과 들로 둘러싸인 언덕위에 지어진 그녀의 작업실 겸 ‘도예공방’은 잠자는 동심을 깨우는, 마치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성을 연상케 했다. “자연이 좋아서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본래 있던 집에서 1년에 걸쳐 이사를 했습니다. 작품이 손상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혼자서 조금씩 옮기다 보니 어느새 세월이 흘렀던데요?”그녀는 도자기 한점 한점을 자기 몸처럼 자식처럼 다칠세라 깨질세라 아끼고 또 아껴서 작업실을 가득 메웠다. ▲“도자기는 나의 동반자”“예술의 시작은 호기심입니다. 흙에다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참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미술대회를 나가서 상을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신임 광주은행장에 특정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보도된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융권 소식통에 따르면 광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가 최근 정부와 협의를 마치고 특정후보자를 각각 1~2순위 후보로 올렸다는 보도 역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현재 12명의 후보자 가운데 1차 컷오프도 결정되지 않는 상태에서 특정후보자가 유력하다는 보도는 '광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무시한 언론플레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사후 결과가 주목되는 대목이다.19일 우리금융지주 핵심 소식통에 따르면 "광주은행 분리매각을 앞두고 노조를 설득하고 통솔력 있는 리더쉽을 갖추고 여기에 새 정부 정책 키워드인 창조경제 정책을 맞출 수 있는 인사가 낙점 받을 수 있다"며 "이 가운데는 강경수 전 상임감사와 조억헌 부행장이 지역분위기와 함께 내부출신 첫 광주은행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귀띔했다.이 소식통은 "신임 광주은행장은 정부 및 우리금융과 원만하게 교감할 수 있고 내부적으로 신망이 두터운 인사가 광주은행장으로 낙점될 것이다"고 덧붙였다.광주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1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서류 심사 후 내주 중에는 면접과 최종 후보군 선정이 이뤄질 수 있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국내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최근 선수생활을 하면서 기록했던 메모와 일기를 모은 에세이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를 펴냈다.박찬호는 저자로는 처음으로 지난 7월 18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1천여 명의 독자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1등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와 웅진지식하우스, 숭실대학교가 단독으로 진행한 이번 강연회에서는 ‘상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사회자와 박찬호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연회에서 박찬호는 청중들의 질문에도 일일이 답변하며, 30년간의 선수 생활은 물론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지금의 심경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좌중의 공감을 샀다.야구선수로 30년 동안 올랐던 익숙한 마운드에서 내려와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팬들과 마주한 무대에서 박찬호는 “마운드 위의 화려한 모습과 사람들의 환호를 뒤로 하고 선수생활을 끝낸다는 것이 처음에는 상당히 두려웠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들을 내려놓고 나니까 또 다른 시작이 기다리고 있더라”는 소감을 전했다.또한 상남자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박찬호는 “흔히 상남자는 힘이 센 남자라고 막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