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추가경정 예산안 2라운드 돌입

한나라당 지도부, 적극적 자세 주문

추경예산안을 두고 추석 전 1라운드의 접전을 벌인 여당인 한나라당과 야당인 민주당이 추석이 지나자마자 2라운드에 돌입할 준비를 하고 있어 국회 파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 있다.

추석연휴가 끝난 16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농어촌은 완전히 풍년인데 정치권은 풍작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발언을 통해 한나라당 의원들에 대한 적극적 자세와 민주당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왜 정치권은 풍작을 보이지 못하느냐, 경제 살리겠다는 그 경제 지금 어디쯤 살아나고 있느냐. 특히 지난번에 국회에서 서민들의 어려운 살림을 도와주기 위해서 마련한 추경예산안이 통과가 안 된데 대해서는 큰 실망을 했다.”며 추경안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다.

또한 “전기료·가스료, 또 시골에서 그렇게 다루는 비료값에 대한 정부 보조 등이 모두 무산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문제, 앞으로의 국회 대책, 지난번 야당의 반대와 비협조로 무산된 추경안 처리 및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겠다.”며 “오늘은 사실 최고위원회의가 없는 날인데 아시다시피 이런 여러 가지 사태를 우리가 조기에 결정하고 빨리 다시 순항할 수 있는 채비를 차려야겠다고 해서 회의를 소집한 것”이라며 조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특히 “오늘 오후 2시에는 의원총회를 소집하도록 제가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오늘 의총이 열리게 됐다. 의총에서도 이러한 문제에 관한 논의와 토론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추경예산안을 당전체가 나서서 해결할 것을 종용했다.

반면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날치기로 추경안을 예결위에서 통과시켰다고 주장하면서 “날치기미수의 책임은 홍준표 원내대표가 아닌 형님이 져야”한다며 그 책임의 근본이 민주당이 아닌 이상득 의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한나라당의 후안무치에 혀를 내두른다’며 ‘대국민 사과와 재발방지, 이한구 위원장 사퇴’ 등 요구사항을 주장하고 있어 추경안을 둘러싼 공방이 장기화될 전망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공룡정당 한나라당의 수의 횡포가 추석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자행될 것’이라며 거대여당의 횡포가 있을 것으로 단정 짓고 있다.

자유선진당과의 공조를 모색하면서 추경안의 본회의 통과를 바라고 있는 한나라당과 이를 저지하려는 민주당간의 불협화음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의문을 낳고 있는 가운데 국민을 볼모로 삼고 있는 여야중 누가 국민의 진정한 뜻을 받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16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는 한나라당의 의원총회결과가 어떻게 결정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구자억 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