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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원내대표 기사회생

‘결자해지’로 회생한 홍준표

한나라당이 추경예산안 처리로 물의를 일으킨 홍준표 원내대표에 대하여 ‘결자해지’를 선택함으로서 원내대표단의 사임을 유보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은 조윤선 대변인의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제19차 의원총회에서는 모두 16분의 의원들께서 발언을 하셨다. 의미 있는 토론장이었다. 모두들 당과 나라를 생각하는 진심이 우러난 감동적인 의견 개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의원총회장의 진지했던 모습을 전했다.

또한 홍준표 원내대표와 원내대표단의 사임에 관해서는 추경예산 처리 과정에서의 과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쪽과 현 시점의 민주당은 누가 상대해도 변할게 없다는 쪽의 팽팽한 토론이 전개되었음을 전했다.

특히 추경예산안 처리과정에서 지도부인 원내대표단과 의원들 사이에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과 그동안 민주당에게 너무 많은 양보와 포용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어 원내대표단에 대한 강한 불만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모든 협상에서 일일이 발목을 잡는 현재의 민주당을 상대로 그 어떤 지도부가 다시 선임된다고 하더라도 현재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된 것으로 전해져 한나라당 내에 원내대표단에 대한 불신의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나라당이 다소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다수결로 해결할 수도 있었지만 야당과 끝까지 협의하고자 노력한 다수당의 횡포라는 누명을 쓰지 않으려 노력한 점도 인정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윤선 대변인은 “박희태 대표께서는 ‘오늘 의총장에서 여러 의견을 개진한 의원들 모두 당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충정이 보였다. 오늘 토론만큼 이렇게 값진 토론은 이제까지 본 일이 없다’고 말씀하셨다.”며 “최고위원들께서 의견을 모은 대로 일단 결자해지(結者解之)를 한다는 차원에서 추경예산안 처리 문제는 홍준표 원내대표가 맡아서 완결을 짓도록 한다. 그리고 인책의 문제는 그 이후에 논의하도록 하자는 말씀을 하셨다.”라며 의원총회에서 사실상 홍준표 원내대표와 원내대표단의 유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했다.

홍준표 원내대표와 원내대표단의 유임으로 한나라당은 일단 논쟁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는 했지만 미국발 금융위기와 침체된 경제에 대한 여파, 추경안에 대한 여당으로서의 역할이 또 다시 시험대에 오르는 현실과 직면하게 되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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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