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선거일 투표가 오전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전 7시 투표율이 2.8%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 선거인수 4050만 7,842명 가운데 1,125,385명이 투표해 2.8%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7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2.4%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투표율은 제주도가 현재 4.5%(잠정 투표자 수 2만 366명)으로 가장 높다.
반면 현재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각각 2.5%를 기록했다.
대전은 3.5%, 대구는 3.3%였고 충북 전북은 각각 3.1%였다. 세종시는 3.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남과 전남, 부산, 인천은 각각 2.9%였고 경북 강원 충남은 2.7%이다. 울산은 2.6%였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