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지난 11월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에이미가 최근 방송에서 출소 후 근황과 심경을 고백했다.
에이미는 26일 방송된 tvN 'eNEWS'에서 "바닥이라면 바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경험한 것 중 바닥까지 내려와 보고 나니 느껴진다"며 "다 따가운 시선일 수 있겠지만 좋은 사람으로 다가갈 수 있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자숙이란 의미가 방송에 안나오고 이런게 자숙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자숙하는 모습이 앞으로 달라진 모습으로 더욱 열심히 살고 베풀며 사는게 자숙이라고 생각한다"며 "섣부른 판단을 많이 내릴 수 있지만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11월 1일 40시간의 사회봉사와 24시간의 약물치료강의수강을 선고받았다. 이후 에이미는 사회봉사 시간 등을 모두 이행한 뒤, 소년원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