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년만에 연극무대로 복귀한다.
극단 광대무변은 오는 28일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유 전 장관이 연출·주연하는 ‘파우스트-괴테와 구노의 만남’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괴테의 동명 희곡에 곡을 붙여 만든 샤를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1859년 프랑스 초연)를 토대로 한 낭독 공연이다.
유인촌은 이 공연을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 공연은 유 전 장관을 비롯해 테너 김동원(파우스트 역), 베이스 정경호(메피스토펠레스 역), 소프라노 인구슬(마르게리따 역), 바리톤 임창한(발렌틴 역) 등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