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보건소(소장 지청현)와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은 지난 12월 28일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의 건강증진 향상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3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울진군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받은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들이 울진군의료원에서 산전검사 ․ 풍진검사 ․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임산부들이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난 1월 울진군의료원이 보건복지부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분만 시설 및 장비를 보강하여 산부인과 병동이 12월 26일 개소하였으며 앞으로 관외 산부인과 이용을 하던 임산부들이 울진군의료원에서 출산할 수 있게 되어 가계부담 경감은 물론 저출산 극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청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울진군 임산부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울진군의료원과 적극 협력하여 아이 낳기 좋은 울진군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하였다.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