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 후포면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후포면 한마음 광장과 후포농협 앞에서 ‘희망 2013 성금모금행사’를 펼쳐 따뜻한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이번 울진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성길)의 ‘희망 2013 성금모금’에는 1년간 고사리손 으로 정성스럽게 모은 어린이집 원아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민들이 참여해 성금 3천여 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 후포면 여자의용소방대(대장 배명선)와 후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희)에서는 영하의 추위속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도움을 줬으며, 이벤트 행사로 후포실버 색소폰동호회(회장 강태봉)와 이벤트코리아(사장 장성호)에서 음향기기 지원 등으로 동참분위를 고조시키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후포면 관계자는 “희망 2013 성금모금행사가 2013년 1월말까지 하는 만큼 면사무소 주민복지부서에서 계속 성금을 접수하고 있으니, 불우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