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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가안보 빈틈없다박형건 경기향군회장

경기재향군인회,6,15 남북선언 폐기 마땅

 
- 경기재향군인회 박형건회장(사진:오한 김경록)
시,도 재향군인회중 가장 활발한 향군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경기재향군인회(박형건 회장)는 150만 향군 회원이 소속되어 있어 경기도내 최대조직이나 다름없다.

지난 1961년 12월27일 창립, 현재 31개 신군회 256개 읍면동회로 구성된 경기도 재향군인회를 이끌고 있는 박형건회장은 “단합을 바탕으로 하나된 향군을 건설하여 향군이 안보단체로서 적극적인 안보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향군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등 17개 단체로 구성된 경기도 안보단체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달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이 드러나자 즉각 규탄대회를 갖고 “헌법정신과 7.14공동선언에도 위배되는 6.15 공동선언은 즉각 폐기하고, 아울러 금강산 관광과 일체의 대북지원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정부에 요구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10월 8일이 56회째를 맞는 재향군인회의 날인데 그간 경기도 향군 활동상과 그간의 보람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경기재향군인회장으로서 2년 6개월간 재임하는 동안 지난 잃어버린 10년동안 우리사회가 안보적 혼란이 극에 달한 것을 목격했습니다. 한 나라의 흥망은 군사대결보다 그 이전에 내부의 극도의 혼란으로 망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초급장교로서 월남전에 참전했을 때도 월남이 패망직전까지 ‘양키고홈’을 외쳤고 학생들은 대통령 궁앞에서 데모하고 승려들은 분신자살을 하는 등 내부혼란이 극에 달했는데 결국 월남이 패망하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제가 이런 값진 경험을 통해 제가 관할하고 있는 우리 경기 향군이 솔선수범하여 안보관을 바로 세우는 선봉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우리 향군은 다양하고 왕성한 호국안보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습니다. 경기도 안보포럼..21세기 율곡포럼이라고도 하죠,

일본의 독도침탈기도와 금강산 피격만행때 대규모 규탄대회도 열었고 육군51사단과 공군10전투비행단과 협조해 매년 지역학생들을 위한 병영체험 기회를 가졌고 어머니 병영체험도 추진했고 지난 좌파정권 내내 나라살리기를 위한 구국궐기대회도 여러차례 열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가을에는 7박8일간 미국,캐나다등 선진국 재향군인회를 방문기회를 통해 안보정신 고취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김지사께는 감사드립니다”
 
-현 향군체제하에서는 해외 향군제도 시찰은 쉽지 않은 기회였을텐데 과정이 궁금합니다.

“제가 2006년 경기도 회장 취임후 시,군회장단과 사무국장등 임직원들에게 사기진작을 위해 해외연수를 추진했지만 여러가지 장애로 인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당시 김문수지사께서 미국,캐나다,호주 등 선진국의 향군방문을 흔쾌히 제안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사실 이들 나라는 한국전에 참전한 우리들의 우방국으로서 선진화된 향군제도를 살펴보는 기회를 통해 경기향군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향군사상 처음 시도된 일이었고 특히 김지사의 파격적인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현 이명박정부의 안보관에 대해 한말씀 하신다면...
“지난 10년동안 국가안보관이 크게 흔들렸는데 광우병촛불집회도 사실 그 배후가 좌파세력으로 밝혀지는등 최근 발생된 몇차례 국가안보와 관련한 긴급한 사태에 대해 이명박정권이 즉각 대응하는 조치가 미진했고 결국 실패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안보에 관한한 초기대응시기를 놓치면 상대에게 오판할 기회를 주는 법입니다, 지난 대선때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는 좌파정권에서 우파정권으로의 정권교체를 위한 것이지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는 점을 알았으면 합니다””

-아직까지도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이 끊이지 않고 있고 북핵문제나 금강산 피격이후 남북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국민들도 답답해 하는데..한말씀 해 주십시오.

“저희 경기도지부에서는 지난 7월 28일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을 드러냈을 때 수원역 광장에서 회원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과 북한의 금강산 관광객 총격사건을 규탄하기 위한 규탄대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만 일본 교과서에 독도영유권 명기는 명백한 영토침범을 위한 도발행위로 일본의 사과와 정부가 강도 높은 대응을 해야 합니다.

일본의 독도침탈은 김대중 대통령이 지난 1999년 신한,일어업협정 체결때 독도를 우리의 영토로 확실하게 매듭짓지 못했기 때문인데 고 박정희 대통령이 고토라는 일본특사가 미조리제약회사의 신기술을 이전하는 조건으로 독도를 빼앗아 가려는 흉계를 단호히 거절하고 ‘독도이던 돌 한덩어리이던 내 조국 것이라면 나는 목숨을 걸고 지키겠다’고 했던 것과 같이 목숨을 걸고 사수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천명해야 합니다”
 
- 6.15 남북선언은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박형건회장(사진:오한 김경록)
-김대중정부와 김정일주석간 맺은 6.15 공동선언이 헌법정신과 7.14공동선언에도 위배된다며 즉각 폐기를 주장하셨는데....

“북한은 노동당 규약과 사회주의 통일노선은 한번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또 6.15 남북공동선언네 나타난 낮은 단계의 남북연방제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원리에 위배되는 사항입니다. 김대중정권이 국민의 동의없이 북한의 통일노선에 동조한 것은 중대한 안보문제로 반드시 폐기되어야 합니다.

이 선언 때문에 김정일에게 5억을 주었다는 얘기도 있고 서해교전때는 저들의 무력도발행위에도 총을 쏘지 못하게 해 우리 장병 6명이 죽었고 19명이 부상을 당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선언인데 폐기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들의 대남적화야욕은 한번도 변한 적이 없고 이 순간에도 우리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있기 때문에 지난 정권때 조인된 6.15 공동선언은 즉각 폐기하고, 아울러 금강산 관광과 일체의 대북지원을 중단하는 강력대응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추진해 가야할 경기도 향군의 활동 주요계획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지난 6월과 8월에 학생들을 위한 병영체험기회를 통해 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생각입니다. 지난 을지연습기간 중에 경기도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안보 및 재난장비전시회’는 경기도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경기도 안보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안보강연회와 향군 임직원의 백령도 현장견학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향군 임직원의 단합을 위한 연수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과 UN과 6,25 참전국에 대한 참전기념비건립로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월남전 참전과 해병대 연대장 활동 시절에 대해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말씀해 주십시요

“포항 해병1사단(청룡부대)7연대장으로 근무할 당시 진지작업을 하던 중 멧돼지 형상의 돌을 발견했는데 그 돌을 부대앞에 세워 멧돼지와 같은 충성과 신의, 저돌적이면서 투지에 넘치는 기상 등을 해병대의 전통정신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당시 제가 지휘했던 그때 부대단결과 응집력으로 최고의 부대로 사기가 높아 현존하는 7연대의 전설적인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는데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도 포항 해병 1사단 7연대 앞에 묵묵히 서잇는 멧돼지상과 돌에 새겨진 ‘저돌’이란 글자는 충성과 투지,신의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한 해병대정신으로 봉사하는 경기도 향군으로 만들기 위해 도민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신다면...

“저는 지난 촛불시위가 극에 달했을 때 촛불시위 현장에 뛰어 돌팔매를 맞고 피흘려 쓰러져 나하나 희생을 한다면 춧불시위가 중단될까?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늘의 뜻과 운명을 많이 체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경기도 향군은 친목과 화합 그리고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향군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평소의 해병대의 생활철학 그대로 우직하고 솔선수범하고 자기희생정신으로 이 땅에 튼튼한 호국안보관을 정립하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박형건 회장 주요 프로필

▲해군사관학교(18기) ▲미 해병대 유학 ▲월남전 참전 ▲해병대 제 1사단 7연대장 ▲합참 작전국 훈련과장 ▲해병 대령 예편 ▲포항종합제철(주) 예비군여단장 ▲대일기업(포항제철협력사) 고문 ▲경기도 재향군인회장 (이종납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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