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1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민법에 의한 법인, 영농조합, 협동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등 조직형태가 기업인이면 가능하고, 최종 행안부 심사에서 선정되면 1년차에 5천만원을 보조금으로 받게 되며, 2차 년도에도 사업 재평가를 통해 재선정될시 3천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업유형은 지역특산품․자연자원 활용사업, 전통시장․상가활성화사업, 쓰레기․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사업 등이 있다. 이번 공모사업 신청은 1월 25일까지 이며, 군 경제교통과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울진군 관계자는 2개의 마을기업(백암블루베리작목반, 유한회사 야생초)을 육성․관리하고 매년 1개씩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은“앞으로 마을기업과 예비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을 통하여 공동체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