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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YTN 사태 구본홍 사장 물러나라

33명 직원 중징계한 YTN 사장을 규탄

 
▲ ytn 본사 사옥 
국정감사의 종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는 최대 격전장으로 꼽혔던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연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KBS사태, YTN 무더기 징계 파문 등이 국감의 최대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여야간 공방전도 치열하게 전개중이다. 여기에 한국방송광고공사 폐지를 전제로 한 민영미디어렙 도입 등 정부의 언론 선진화 방안도 도마에 오른 상태다.

때문에 문방위는 최근 YTN사태 진상조사단 구성, 인터넷 언론 국감 생중계 등을 둘러싸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어 ‘정쟁국감’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한 상태다.

서울역 앞 YTN 사옥 뒷문 옆에 천막이 하나 있다. 2008년 하반기 한국 언론자유 수호투쟁이 전개되고 있는 소중한 현장의 하나다. 거기에서 해고 또는 징계된 YTN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공영방송 수호 투쟁의 일정이 짜여지고 실천의 첫 걸음이 시작된다.

낙하산 사장 출근 저지 투쟁 현장은 언론자유 와 민주주의 수호투쟁의 향방을 판가름할 최대 격전지의 하나가 되었다. YTN 사태가 어느 쪽으로 가느냐에 따라 공영방송을 포함한 전체 언론은 물론 민주주의의 미래가 결정된다.

언론 자유와 절차적 민주주의가 전진하느냐 아니면 수구세력의 시대착오적 음모가 저지되느냐의 분수령이 되는 것이다.

YTN 사옥 뒤편 천막이 지닌 상징성은 실로 중하다. 그것은 지난 수개월 동안 서울 시청광장, 여의도 KBS 본관 앞 등에서 펼쳐졌던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 수호를 위한 길고 뜨거웠던 투쟁 행렬의 맨 앞에 있다.

‘촛불 광장’은 오늘날 공권력의 무자비한 탄압과 검거선풍 속에서 휴지기를 맞고 있으나 YTN은 여전히 활화산처럼 투쟁의 불길을 내뿜고 있다.

YTN 투쟁에 대한 국내외 지원 열기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여러 언론사 노조와 다수의 출입처 기자들에 이어 국제기자연맹(IFJ)도 성명을 내는 등 YTN 노조에 대한 격려와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

이 대통령 선거캠프의 특보 출신인 낙하산 사장을 반대했다고 33명의 직원을 중징계한 구본홍 사장을 규탄하고 사퇴를 촉구하면서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함성이 자꾸 높아지고 있다.

통상부와 통일부, 기획재정부 등의 출입기자들은 YTN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을 내어 “언론의 생명인 공정 보도가 훼손될 수 있다는 고민으로 팔을 걷어붙인 기자와 진심어린 협상을 외면한 채 기자의 생명인 펜을 빼앗고 마이크를 끄는 행동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YTN 노조원에 대한 징계 철회를 촉구하면서 80년 신군부의 기자 대량해고와 유사한 언론 노동자 학살을 자행한 구본홍 사장의 문책과 퇴진이 YTN 사태의 해법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YTN 투쟁 천막에는 KBS, SBS, 경향신문 기자 등은 물론 80년해직언론인협희회 회원, 일반 시민들의 격려 방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기자연맹(IFJ)은 지난 13일 “한국정부는 YTN에 대한 간섭을 중단하라”는 성명을 내어 “정부의 사장 교체를 반대하는 YTN 기자들을 해고시키는 등 YTN을 장악하려는 한국 정부의 시도들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IFJ는 “YTN기자들은 구본홍 사장 집무실을 90여일 가까이 점거했으며 이 같은 분쟁으로 6명의 기자가 해직되고 다른 기자들이 정직, 감봉되는 징계를 받았다”면서 “구 사장이 즉각 해고와 정직 등의 징계를 철회해야 한다.

YTN의 기자들은 언론 민주화와 언론자유를 위해 영웅적 싸움을 했다. IFJ는 세계 모든 회원사들과 연대해 YTN 노조의 의로운 싸움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15일 IFJ에 실사단 파견을 요청하기로 결의해, YTN은 세계의 더 큰 주목을 받고있다.

YTN 사태 속에서도 청와대 등 집권세력은 민영 미디어렙법과 MBC 감사원 감사법 도입이나 신문고시 폐지 검토 등을 내세우면서 언론자유를 후퇴시킬 속내를 감추지 않는다. 또한 KBS 사원행동 가담자에 대한 징계와 비판적 프로그램 폐지 등도 시도할 예정이다. 언론시장을 개악시키려는 수구세력의 추악한 책동이 어떤 식으로, 어느 만큼 이뤄질 것인가?

그것은 YTN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달려있다. YTN 노조와 사원들의 강력한 투쟁은 방송 장악, 표현의 자유 억압을 멈추지 않는 집권세력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우리는 YTN에서 치솟는 투쟁의 불길이 민주주의, 언론자유 수호투쟁의 선봉장이 될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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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