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JYJ와 싸이, 장윤정 등이 초청돼 무대를 펼친다.
15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식전공연으로 전세대를 아우르는 시대통합 차원에서 건국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각 시대상을 반영하는 영상과 함께 출연진이 시대별 대표곡을 부를 계획이다.
시대별로 50~60년대는 미스터 브라스의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관악연주에 맞춰 뮤지컬 팀이 5060 시대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 장윤정이 ‘노오란 셔츠의 사나이·님과 함께’ 등을 부른다.
70~80년대는 남경주·쏘냐가 ‘고래사냥’을 공연하고 뮤지컬 팀이 ‘여행을 떠나요’노래로 객석 플래쉬 몹을 진행하며, 브릿지 공연으로는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의 콩트 무대가 펼쳐진다.
1990~2000년대에는 아이돌 JYJ가 ‘난 알아요’를 비롯한 90년대 대표곡 리믹스와 ‘오! 필승코리아’를 부르며, 현재 시대를 나타내는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챔피언·강남스타일’을 불러 취임식 열기를 끌어올린다.
한편 MC로는 개그콘서트 팀에서 단상무대에 김준호·허경환·신보라가, 분수대 무대에 최효종·박성호·김지민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