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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농어촌의 현실을 외치다

성난 농축수산인들 여의도 집결

 
ⓒ 안하영 기자
“한미 FTA 저지”와 “농민생존권 쟁취”,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농축수산인 전국대회”가 11월 25일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수많은 농축수산인은 우리나라 농어촌 현실에 대한 강한 불만과 정부의 개선 및 국회의 한미 FTA 비준거부를 주장했다.

“농축수산인 전국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농산물 생산비는 2배 이상 뛰었건만...’ 이라며 한숨을 내쉬었으며, ‘농산물 가격은 반토막나고... 우리 농민 못 살겠다’고 힘든 현실을 토로했다.

고유가와 고환율로 인하여 면세유, 비료, 농약, 상토값 할 것 없이 농산물 생산비는 전년대비 최고 2배 이상 오르는 등 악조건 속에서 묵묵히 힘든 생활을 견뎌오던 농축수산인들이 급기야 직불금 부당수령 이라는 악재가 더해지자 결국 폭발하였다.

참가자들은 “‘농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던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진정 농어민을 위한 정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일본 정부는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50%로 설정하여 쌀을 포함한 식량 생산을 늘리고 농민생존권을 지키려고 애쓰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투기에 열을 올리는 5%의 ‘강부자’들을 위해 종합부동산세 폐지만을 외치던 이명박 대통령 및 정부 여당은 7천만 민족의 식량주권을 수호하고 400만 농축수산인의 생존권을 살리기 위한 생산비 인하와 농산물값 안정 정책에는 너무 인색하다”고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한미FTA협상이 비준되면 농축수산업 부문에서만 최대 8조 8천억원, 농축수산업 절반이 없어진다. 농축수산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경제가 미국에게 종속되어 국민들은 고통에 시달리는 암울한 미래뿐”이라며 “우리나라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만 들어있는 총체적 실패협상인 한미 FTA! 지금 당장 완전 폐기시켜야만 마땅하다”고 한미 FTA 국회 비준을 결사반대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한미FTA 국회비준 반대”와 “농어업생산비 안정화 대책 마련”, “농어가부채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 “농민을 위한 농협개혁 단행”, “안정적 농어가소득 보장 대책 마련”, “식량주권실현을 위한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를 주장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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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