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범균(27)이 지난 28일 한강에 투신하려던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소방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정범균 등 시민 4, 5명은 한강에 뛰어내리려던 40대 남성을 붙잡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이 남성은 만취 상태로 욕설과 함께 고함을 치고 있었다.
정범균은 이 남성을 붙잡으며 인도 쪽으로 끌어낸 뒤 소방대에 인계하고 자리를 떴다.
당시 정범균은 한강 근처에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러 나왔다가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자되자 '정범균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마포소방서 측은 정범균을 119명예구조대원으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