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5월 29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장기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개방화, 경쟁화, 협력화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 추세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울진군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 지역현안 컨설팅,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프로젝트 등 행정선진화를 위해 2011년 11월 22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연구용역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임광원군수,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간부공무원 40여명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선기실장 등 5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며 울진의 장기비젼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의 참석을 희망한다고 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제시하는 국가정책의 능동적 수용과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저출산․고령화시대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개발과 창조적 재도약을 위한 미래 발전상 및 비전 을 제시하고 울진발전의 구체적 추진전략 및 실천방안을 제시할 장기종합계획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과 ‘제3차 경상북도종합계획 수정계획’등 상위계획의 기본방향과 골격을 수용하고‘울진군 도시계획’등과 연계해 상위계획에서 다루지 못한 군의 각종 정책과 사업을 포괄해 산업, 경제, 환경, 문화, 관광, 체육, 행정 등 부문별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장기종합계획은 군의 각종 사업 추진시 중복투자와 난개발 문제를 해소하고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을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군에서는 6월부터 연구용역에 필요한 자료수집 및 주민공청회 등 사업추진에 따른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할 계획이며 11월경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한 번 더 수렴한 후 계획에 적극 반영해 2014년 2월 울진군 장기종합발전의 비젼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전금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