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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 배진교 구청장은 4일 여름철 수해대비 사업 현장과 상습침수구역 등을 방문해 침수 예방대책 추진상황과 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기록적이고 국지적인 폭우가 빈발하고 이에 따른 침수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재난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배 구청장은 만수산 사방공사 현장과 남동배수펌프장, 남동IC부근 상습침수구역을 방문해 여름철 우기대비 신속한 사업 마무리와 호우 등 자연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구청장은 "근래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이상 기상현상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이 예년보다 잦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침수예방 대책으로 구민의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난대책 집중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방재시설물 점검과 물자비축 등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