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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생을 향한 정치는 어디로?”

“입맛 잃게 하는 국회의 정치”

 
-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농성하는 장면
민생을 주장하며 한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대립의 각을 높여오던 여야의 긴장감이 한나라당의 한발양보없이 또 다시 알 수 없는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당초 112개 또는 114개로 알려졌던 입법안에서 한발 물러선 85개의 법안을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국회의장으로서 파행을 거듭하는 국회의 현 상황을 돌파할 수 있도록 직권상정해 줄것을 요구했다.

112개의 법안이 85개로 축소되었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내용이 변한 것은 아니지만 야당에 대한 일정부분 배려와 당내의 원성에 대한 조율이 이루어졌다는 측면에서 한나라당 지도부로서는 난국을 타개 할 수 있는 명분은 충분히 만들었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연내에 단독상정을 통해서라도 법안을 강행 처리하고자 했던 한나라당의 입장에서 본다면 법안의 대폭 축소는 흔들리는 지지도와 등을 돌리는 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한 좋은 포석으로 보여 진다.

반면 민주당은 민생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던 당초의 명분이 상당부분 희석되어 이제는 협상의 테이블로 나오지 않으면 안 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하는 분위기에 놓였다.

무엇보다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번뇌는 친정인 한나라당으로 인하여 수백배의 중압감을 더하는 형국으로 변화되어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할지 하는 고민의 수위가 가늠하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

결국 김형오 국회의장은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하여 31일 본회를 개최하여 민생법안을 처리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민주당이 점거하고 있는 국회 각 위원회 회의실과 국회의장실 및 본 회의장의 점거를 즉각 해제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국회의 법질서를 강하게 밝히면서 여야간 합의없는 국회의장 직권상정은 있을 수 없는 일임을 주장하며, 양심에 따라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임을 밝혀 여당이나 야당 어느 쪽의 손은 들어주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국회의장으로서의 정도를 걸을 것임을 강하게 표현했다.

국회의장의 이러한 고심은 결국 한나라당으로서는 친정집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냐는 원성과 민주당의 중립성을 잃은 처사라는 공동의 적으로 원성을 들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야당에 대한 일방적 선전포고와 같다며 강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내일과 모레만을 남긴 2008년도 국회에 적지않은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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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