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국제청년평화그룹(지부장 문태호)은 25일 인천자유공원에서 ‘국제청년평화그룹 평화걷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국제청년평화그룹걷기대회를 이어 지역별로 행해지는 행사이다. 국내에서 50여 곳, 해외를 합하면 100여 곳에서 진행됐다.
6.25 63주년을 맞아 실시된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하나 되어 ‘전쟁종식 세계 평화’를 이루자는 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국제청년평화그룹 청년들과 외국청년그룹이 하나 되고 자유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함께 했다. ‘세계평화광복선언문’ 낭독으로 세계 평화 광복도 알렸다.
이들은 취타대, 농악대, 각국의 고유의상 행진, 각종 전쟁종식 세계평화을 알리는 프랭카드 등을 들고 자유공원을 행진했다.
문태호 국제청년평화그룹 인천지부장은 개회사에서 “다시는 전쟁의 아픔을 겪지 않고 전 세계의 평화가 이뤄지길 염원하며 우리 청년들이 국가적 이념과 욕심과 개인주의 사상에 의한 전쟁으로 죽어갔다” 며 “이제는 다시 전쟁으로 무고한 생명들을 죽음으로 내몰리는 것을 막고 전쟁 없는 진정한 평화를 얻고자 평화그룹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