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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통합과 단결, 창조 강조

시대정신 “역주행 아닌 정주행 명령”

 
- 장상 포럼 대표와 김영진 이사장이 포럼에 앞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 김현수 기자
민주당이 통합과 단결, 창조를 결속하는 새로운 계기를 갖기 위한 모임으로 12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통합과 창조 포럼 2009 총회”라는 형식을 빌려 개최함에 따라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합과 창조 포럼’은 2007년 5월 당시, 범여권의 대통합과 정권재창출을 목표로 새로운 정책개발과 진정한 중도주의 단체를 망라해 창립했던 조직체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을 주도하던 단체였다.

‘통합과 창조 포럼’은 현재 민주당 최고위원인 장상 전 국무총리서리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민주당 김영진 최고위원이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민주당 별동대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닌 모임이다.

이번 포럼에서 장상 대표는 “우리 정치는 방향이 흔들리고 있다. 안타깝게도 지금 대한민국은 서민생활, 남북관계, 민주주의, 방송언론 등등 모든 분야에서 역주행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현 시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정권의 균형 잡히지 않은 편파적 정치가 국민을 분열시키고 국론을 대결의 장으로 이끌고 있다”며 “우리 사회는 정부와 국민이 소통 불능의 시대, 신뢰의 파탄 시대에 직면해 있는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을 비난했다.

특히, “지금 시대정신은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의 역주행을 막아내고 정주행을 명령하고 있다. 편파적인 국민 분열정치를 종식시키고 공정한 국민통합의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정부와 국민 사이에 진솔한 소통을 희망하고 있으며 지도자가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며 신뢰를 회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통합과 창조’ 포럼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임을 주장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과거가 아닌 미래, 분열이 아닌 통합, 정파보다는 국민과 국익을 표방하는 것이 정말 좋다”며 포럼을 지지하면서 “균형감이 전혀 없는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도록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여당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또한 원혜영 원내대표는 “겨울이 혹독하게 추우면 한해 농사가 잘된다는 어른들의 말처럼 민주당도 모진 세파를 견딜 것”임을 밝히며 “새 정부에 많은 기대를 했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이든 아니든 모두 경제 살리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1년이 넘도록 보여주는 것이 어디까지 무너지는지를 보여 주려는 것 같다”며 정부와 여당의 경제정책을 비난했다.

특히, “6-70년대 토목공사식의 구태의연한 정치를 하고 있다. 민주당의 ‘통합과 창조’가 역량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희망이 있는 사회, 사람이 사람으로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민주당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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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