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사모와 익산경찰서는 지난 26일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하는 익산시의 12개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함사모, 아동지킴이 등 30여 명은 익산북중학교 정문에서 캠페인을 펼쳤고 이처럼 12개 학교에서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됐다.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STOP’을 외치며 홍보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배부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벌였다.
함사모 김현석 단장은 “새 학기를 맞이해 모든 학생에게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꾸준히 학교폭력 근절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데 좀 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함사모는 지난해부터 앞장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익산경찰서와 같이 실시하고 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