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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마당창극 전주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매김

전주시(시장 송하진)가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한 2013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이하 ‘천하맹인’)’가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 10월 5일(토) 폐막공연과 10월 8일(화) 제주초청공연을 끝으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5월 18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저녁 8시 전주소리문화관 놀이마당에서 진행된 ‘천하맹인’은 총21회 공연 동안 관람인원 5,380명, 유료관객 4,390여 명을 불러 모았으며 초대로 진행한 개 · 폐막공연을 제외한 19회 공연을 전회 매진시키며 객석점유율 100%, 유료관객 점유율 90%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움에 따라 전주가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회 200석 내외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천하맹인’은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들의 계속된 요구로 240여 석 까지 객석을 확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많은 관람객들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특히, 애초 주요 타겟층으로 예상했던 40, 50대 뿐 아니라 20대와 30대가 각각 25.2%, 41.8%의 예매율을 보임에 따라(온라인 예매사이트 연령별 예매율 자료 적용) 마당창극이 중장년층의 향수에 기댄 올드한 콘텐츠가 아니라 한옥마을을 찾는 젊은 관광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매력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보여진다.

 

온라인 활동에 적극적인 20, 30대 관객이 많아짐으로써 공연이 회차를 더해 갈수록 블로그나 까페, SNS 등을 통한 자발적인 관람후기 및 공연추천 등이 활발하게 올려졌으며, 단순한 공연관람의 리뷰를 벗어나 전주한옥마을 곳곳의 소개까지 더해진 ‘체류형 문화관광 여행지’로 소개되는 부가적 효과까지 얻게 됐다.

 

‘천하맹인’의 성공이 시사하는 몇 가지 요인을 살펴 보면, 첫 째는, 지역 예술인들의 발표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이다. 국악, 연극, 영상, 미술, 문학 등 각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수준 높은 창작 작품을 외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불어 전주의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둘째는, 창작여건 개선을 통한 문화경쟁력 강화를 들 수 있다. 2012년 마당창극 ‘해 같은 마패를 달 같이 들어메고(이하 ‘해마달’)를 시작으로 ‘전주마당창극’ 5부작 사전기획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판소리의 본향이자 음식창의도시로서 판소리 다섯바탕 중 잔치대목이 들어가 있는 2012년에는 ‘춘향가’ 2013년도에는 ‘심청가’를 기본으로 전주마당 창극 잔치시리즈 5부작을 제작해 일회성 공연으로 끝내지 않고 작품의 레퍼토리화 및 공연시즌제 도입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영상, 전통문화체험, 잔치음식, 판소리, 한옥 등 전주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결합해 ‘전주마당창극’이라는 전주만의 독특한 공연콘텐츠를 구축하고 새로운 브랜드로서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오디션을 통해 지역의 젊은 예술인을 발굴, 세대별 폭넓은 인력풀을 확보 한 점, 상설공연단 운영으로 안정적 제작기반을 마련한 점 역시 전주의 문화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천하맹인’ 관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람객 중 약 80% 이상이 서울, 경기, 경상도 등 원거리 관광객이었으며 관람 유형 역시 단체관람 보다는 개별 관람이 약 4배 이상 많은 82%를 기록, 최근 전주한옥마을의 변화상이 공연 관람객 통계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거의 전주한옥마을이 단체관광객의 반나절 여행지였다면, 앞으로의 전주한옥 마을은 다양한 문화적 체험이 가능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변화할 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보여진다.  
  

첫 번째 작품은 2012년 첫 선을 보인 마당창극 ‘해 같은 마패를 달같이 들어메고(이하 ‘해마달’)’라는 작품으로 판소리「춘향가」중 ‘변사또 생일잔치’를 중심으로 제작했다. 이 작품 역시 객석점유율 96%, 유료관객 61% 라는, 첫 공연으로서는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

 

2014년에는 판소리「수궁가」중 ‘용궁잔치’를 중심으로 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른 두 작품에 비해 캐릭터의 위트와 무대적 상상력이 특히 돋보이는 작품으로 무대전환을 할 수 없는 한옥의 특성 상 출연자들의 기량뿐 아니라 무대연출이나 영상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도「수궁가」는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한층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원정공연을 기획하여 전주를 대표하는 브랜드공연으로 ‘전주마당창극’의 전국화, 세계화를 추진 할 방침이다.

[더타임스 송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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