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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 호원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는 모처럼 햇살이 따사로운 가운데 하반기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자원순환 나눔장터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헌 물건등을 직접 들고 나와 이웃과 나누거나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환경운동의 일환이다.
이번 자원순환 나눔장터는 지난 상반기에 처음 실시하여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이 높았으며 장터수익금의 10%를 기부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으로 전달하는등 특별히 개인적으로 봉사를 하고자 하지 않아도 나눔장터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즐기면서 기부하는 일상생활의 봉사활동으로 되어가고 있다.
이옥구 호원1동장은 이번 나눔장터가 이웃들과 함께 즐기면서 안쓰는 물건을 서로 교환도하고 더불어 봉사도 하는 흥겨운 마을의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호원1동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장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