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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실장, 한국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연합회 최진호 회장, 석성수 총무이사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은 20일 라오스 아동들을 위한 보건, 위생 개선 지원금 천오백만원을 '한국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연합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라오스 비엔티엔 근교 외곽지역의 낙후된 우물과 정수시설 보수 및 학교 내 유치원 건물 외벽 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엔티엔 사이타니구는 수도 비엔티엔과 1시간여 정도 거리에 있는 외곽지역으로서 문화적 혜택이나 식수시설 등이 열악한 상황이다. 한국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연합회는 이번 지원금으로 11월 말부터 해당 지역에 우물 및 정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2012년부터 열악한 복지시설의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복지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에 노인복지관 등 11개 복지시설에 1억 7천만원을 지원했다.
2013년에는 해외복지시설 등에 5억 9천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0개 기관에 약 1억 2천만원을 지원했다.
◇사회연대은행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복지시설지원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가 육성·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600여개 업체에 34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