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독(알콜, 도박, 마약, 게임) 예방.관리법'을 발의한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사진)은 4일 기독교계와 손을 잡고 국회 기자회견에 나섰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독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는 기독교 단체에서 '중독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 의원은 이어 "이들을 비롯해 공감대를 갖고 있는 여러분들과 중독 퇴치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법안 처리 움직임에 힘을 실어 받은 것.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김삼환 총재와 전용태 공동대표 등은 이 기자회견에서 ▲4대 중독 관리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 ▲청소년 게임중독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 마련 ▲중독자 재활치료 시스템 구축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법안 통과 촉구를 위해 법안 지지 서명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