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으로 하자 많은 부도덕한 자가 정직을 얘기하고 있다. 국민의 신성한 4대 의무도 도외시한 사람도 나라 위해 큰 일 하겠다고 나섰다. 게 중에는 병역미필에 위장교육, 위장취업, 세금탈루를 밥 먹듯 하던 사람도 팔 걷고 나서 위장국밥 먹으며 경제 제일을 외치고 있다. 그 경제CEO란 말도 사실은 위장이 아닌지 조사해봐야 할 것 같다. 한나라당은 위장전입, 위장취업 등 이명박 후보의 부도덕성과 김경준이 가져온 한글 이면계약서의 도장 문제가 터졌을 때도 공당으로써의 바른 자세를 저버린 듯했다. 처음 도장 문제가 나왔을 때 한나라당은 도장의 위조를 얘기했고, 도장이 사실이라는 뉴스가 나오자 이제는 말을 뒤집어 도장문제가 아니라 서류가 위조 된 것이 문제라고 말을 바꿨다. 이명박 후보도 “근본적으로 그건 도장의 문제가 아니라, 없는 서류를 만들었다는 서류행각”이라면서 “가짜 서류이기 때문에 무슨 도장이 찍혔는지는 두 번째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도장도 임의로 만들어졌든, 찍혔든 했을 테고 그 서류 자체가 기본적으로 가짜”라면서 “더 이상 얘기할 게 없다”는 반응도 보였다. 박형준 대변인도 논평에서 “이 사안의 본질은 김경준 측이 제시한 계약서가 허위계약서라는 사실이며 엄연히 등록되어 있는 남의 주식을 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계약서 도장 이 후보 것 맞다"는 경향신문 보도는 본인이 하지 않는 말을 인용해 보도한 잘못된 보도”라고 말했었다. 후학들을 위해 대학 강단에 섰던 교수 출신의 박형준 대변인은 이제 진실을 말해야한다. 더 이상 궤변과 모순적인 말의 번복은 국민들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이처럼 한 가지 사안에 대해서도 김경준과 에리카 김은 여러 가지 사실을 증거로 번복 없이 얘기하는데, 공당인 한나라당은 도장문제만 보더라도 ‘도장 없다→위조다→도장 사실이다(뉴스)→계약서가 문제다’ 등으로 계속 말을 번복함으로써 진실을 말해야할 공당으로써의 신뢰를 크게 상실했다는 점이다. 공당의 자세를 버린 정당은 이미 사당(私黨)이다! 공당은 사회의 공익과 나라의 국익을 위해 말하고 일해야 한다. 그런데도 요즘의 한나라당은 후보의 부도덕성을 비호하는데 열중하는 것 같다. BBK 의혹만 하더라도 진실을 얘기하기 보다는 시간 끌기와 물 타기로 빠르고 공정한 수사조차 방해하는 것으로 국민들에게는 비친다. 공당이 공익과 국익을 저버린 자세를 보이고 소속 의원들조차 부도덕함을 비호함은 역사에 죄를 짓는 공범이다. 고로 이러한 정당을 버리고 탈당함은 박형준 의원이 말한 것처럼 ‘인격적 하자’가 아니라 매우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요, 애국자로 평가받아 마땅하다. 왜 나라 위해 진실을 얘기하고 불의를 불의라 말하며 정의를 향해 나오는 사람들을 ‘인격적 하자’ 운운하며 적반하장의 개 거품을 무는가? 그만큼 모래성에 큰 구멍이 생겨 무너질 것을 예감해서인가? 한나라당이 도덕성과 이념면에서 공익과 국익을 위해 올바르지 못하기 때문에 나라를 구하기 위해 출마할 때 맹비난을 예상하면서도 이회창 후보가 나온 것 아닌가? 이 모든 것은 한나라당이 공당으로써의 자세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터진 결과물들이다. 고로 그 책임도 한나라당 스스로 져야할 문제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옛날 옛날에 한 도적집단의 두목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온갖 불법,탈법,위법,편법을 동원하여 억만금을 모은 뒤 이젠 나라를 손아귀에 넣기 위해 갖은 협잡과 협박으로 소속 무리들을 입 단속시키며 대변인은 궤변과 모순적인 속임수로 일관한다고 하자! 이에 도적집단의 집단이기주의와 부도덕함에 질려 나라가 망할 것을 우려해 정의를 향해 올바른 말하고 대안을 찾아 떠나거나 포도청에 이실직고하여 나라를 구하려 했다면, 이것도 잘못인가? 오히려 도적집단을 빠져나온 세력들은 정의의 사도요, 애국자이지 절대 인격적 하자를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사리사욕과 집단 이기주의에 빠진 단체가 오히려 질 낮은 소인배 집단에 불과하다. 고로 누구든 사리사욕에 인질로 잡혀 거짓말과 속임수로 임하는 소인배 집단을 떠남은 정당한 길이요, 공익을 위한 애국적 행동이다. 한나라당이 곽성문, 김병호 두 의원의 탈당을 빗대 ‘인격적 하자’ 운운함은 그 발언을 한 자가 뻔뻔한 위선자요, 그 말을 반사하는 바이다. 공당으로써의 올바른 자세를 취하지 못하다보니, 한나라당을 탈당한 곽성문, 김병호 두 의원이다. 그들은 국익과 정의를 위해 올바른 의거를 행한 것이요, 정도(正道) 정치를 추구하는 매우 양심적(良心的)인 인물들이다. 그들의 탈당은 공익과 국익 차원에서 탈당, 당리당략에 빠져 역사에 죄를 짓는 공범에서 벗어남이다. |
도적집단도 내 편일 때는 ‘우리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돈과 권력을 잡으면 된다. 너희 인질들은 가만히 나만 따르라! 나라도 돈으로 사면된다’며 영원히 입 다물고 역사에 죄를 짓고 공범이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곽성문 의원이 한나라당에 있을 때는 박근혜계라 하면서 윤리위에서 6개월 당원권정지니 뭐니 찬밥 대우하면서 아무 말 하지 않다가, 김병호 의원까지 탈당을 했다고 두 애국적 의원을 향해 ‘인격적 하자’를 거론하며 무자비하게 내치는 당은 이미 공당이기를 포기한 것이다. 누가 인격적 하자 품인지는 국민들이 정확히 판단하고 불같은 심판을 내릴 것이다. 인격적 하자 품들이 득세하는 난세를 만나 한나라당만이 아니라 대통합민주신당의 원외 당협위원장 20여명이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경천동지할 대변화’가 점점 현실화 단계를 맞이하고 있다. 누가 더 도덕적이고 공익과 국익을 위해 일할 분이지,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 두 당은 정확히 깨닫고 인식해야할 것이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서 경선 시 ‘더러운 손 잡지않겠다’던 박근혜 전 대표가 호남 유세를 나서 이명박 후보 지지를 외침은 부끄러운 일이요, 자기모순이자 자기 학대에 다름 아니다. 모순적인 정치행태는 공익과 국익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고 박 전 대표의 순수함과 애국심을 높이 사서 따르던 수많은 국민들에게도 큰 실망을 안기는 일이다. 이는 정치적 자살을 의미하는 일로써 더 이상 부도덕 편에 선 채 공범 역할 할 수 없음이다. 박 전 대표는 어서 인질 상태에서 과감히 벗어나 더 이상 역사에 죄를 짓지 말아야한다. 한시라도 빨리 인질 상태에서 벗어나야한다. 그러한 명분은 이미 그를 따르던 파랑새단과 4만 7천여 박사모와 곽성문, 김병호 의원이 충분히 레일을 깔아드렸다. 사도(邪道)를 버려야 자신도 나라도 산다. 정치는 명분 싸움이다. 고로 명분과 역사적 소명에 따라 정도(正道)를 걷게 되면 정치적으로 대성공 할 수 있을 것이요, 그 길만이 공익과 국익을 위하는 올바른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