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 출마 선언 후 ‘대구를 바꾸는 주성영의 파워공약’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는 주성영 전 국회의원(사단법인 중소기업연구지원센터 이사장)이 설연휴 기간에도 공약개발을 위한 현장탐방 및 정책구상에 매진한다.
주 전 의원은 연휴 첫 날인 30일(목) 오후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과 북부정류장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낙후된 시설을 개선할 방안을 청취한다. 이어 준비 중인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공약을 위해 인근 중단된 서대구화물역 부지를 직접 둘러볼 계획이다.
서대구복합환승센터는 낙후된 대구 서부지역을 활성화할 공약으로 주 전 의원이 출마선언 후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해 왔다. 철도(화물 및 KTX), 고속버스, 도시철도를 연계하는 이 복합환승센터는 서부 대구의 환승거점시설로 쇼핑센터와 문화공간까지 포함돼 향후 달서구·달성군·군위·고령·성주·칠곡까지도 큰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주 전 의원은 “12월 4일 출마선언을 하면서 이번 선거는 진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 공약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좋은 공약은 늘 현장에 있는 법이다. 설연휴에도 정책탐방 및 공약구상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성영 전 의원은 31일부터는 ‘운수종사자와 함께 하는 주성영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준비 및 3차 파워공약 최종점검에 매진한다. 오는 2월 4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삼덕동의 KSB빌딩에서 열리는 이번 개소식은 서울의 유력인사와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치르는 기존의 관례를 깨고 택시기사 등 평범한 대구시민의 삶을 대변하는 운수종사자들과 함께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