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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조기사퇴 압력에 시달려”

야당에 조건부 미디어법 양보 제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2월 국회에서 지도력 부제로 인하여 쟁점법안 통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친이계의 주장으로 인하여 조기사퇴의 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을 대화의 창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최고 위원회 회의에서 미디어법과 관련해 “야당이 그 분야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를 해 준다면 우리가 원안을 굳이 고수할 그런 의사가 없다”고 밝혀 향후 정국에 또 다른 변수를 제시하고 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수요일까지 대정부 질문이 끝나면 목요일부터 법안심의에 본격적으로 임해야 된다. 인사청문회나 대정부 질문 기간을 이용해 그사이 민주당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태업전략으로 인해 법안심의가 상당히 지체가 됐다. 그렇지만 연말연시 폭력국회를 비롯해서 언론과 국회에서 그 사이에 충분히 법안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지난 1월동안 논의가 다 됐다고 본다.”며 야당과의 충분한 협상과 협의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미디어법과 같은 경우에는 결국은 논쟁의 중점이 되는 것이 대기업 참여, 지상파 참여하는 것이 과연 20% 참여하는 것이 옳은가 거기에 중점적으로 논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야당이 그 분야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를 해준다면 우리가 원안을 굳이 고수할 그런 의사가 없다는 것 한번 말씀드리고, 미디어법안에 대해서는 야당이 조속한 시일 내에 협의를 해서 협의처리를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야당의 의견을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특히 “1월 6일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서 합의 한대로만 진행해주면 3월 임시국회가 사실상 필요가 없다. 의장님께서는 마치 3월 임시국회를 하는 것이 옳지 않느냐는 그런 취지로 말씀하셨는데 의장님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지난 민주당이 개원국회를 포함해서 임기 8개월 동안 111일을 민주당의 태업으로, 또는 법안심사 거부로 사실 국회가 놀았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10여일만 있으면 이제 그 사이 중점적으로 논의된 법안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며 합의상의 문제지 시간상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국회라는 것이 논의의 장에 올라가면 2박 3일 논쟁만 해도 거의 결론 날 정도로 이제 법안이 충분히 국민들 앞에 내용이 알려져 있다. 또 민주당도 그 법안의 내용이 자기들이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 대안을 내놓고 상임위에서 논쟁을 벌이면 충분히 이 법안은 정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대국민 홍보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만큼 상임위에서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임을 주장했다.

이처럼 1월 6일 합의 안 대로 처리를 원하는 홍준표 원내대표는 현재 친이계의 ‘지도력부제로 인한 조기 퇴임’과 2월 국회 내에 쟁점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단순히 야당을 대화의 창으로 나오게 하려는 것이 아닌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고심하는 모습으로 보여 지고 있다.

‘어떠한 외압에도 결코 밀려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 홍준표 원내대표가 새로운 지도력으로 5월로 예정된 임기 마지막까지 한나라당을 이끌 것인지, 소용돌이치고 있는 한나라당 내의 분열이 더 심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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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