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자원봉사단 만남구미지부 행복지키미에서는 3월1일 오후1시부터 제 95주년 3.1절을 맞아 `독도야 기다려라, 무궁화가 간다!`는 슬로건으로 지역시민들에게 무궁화사랑과 독도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만남구미지부의 이번 행사는( 사) 자원봉사단 만남이 주최하고 (사)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의 주관, 구미경찰서 전의경재향경우회와 코레일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무궁화를 독도에 심어 독도가 확실한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먼저 변종수 광복회 구미김천지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봉죽사 법종스님의 독도수호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독도에 무궁화꽂기`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차산농악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또한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독도에 내무궁화심기 신청` 독도퀴즈 맞추고 선물받기, 독도모형에 무궁화심기, 무궁화차 시음, 독도. 무궁화사진전시, 태극기 무궁화색칠하기, 3.1절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였다
행복지키미관계자는 '오늘날 우리들이 3.1만세 운동을 한 선열들의 뜻과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평화의 섬 독도를 기억해야 한다며 오는 4월5일 독도에 무궁화를 심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