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한나라당 “희망을 만듭시다”

“없는 것은 만들고 작은 것은 키우자”

 
-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출처 : 한나라당 홈페이지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희망을 만들자”고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한편 기업들의 적극적 투자와 고용창출을 주문했다.

박희태 대표는 “역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며 “희망을 만들자! 없는 것은 만들고 작은 것은 키우자”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돌파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또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이라며 “지금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은 네 탓 내 탓, 걱정과 한탄, 한숨과 눈물이 아니다. 우리는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이다.”며 좌절과 방황을 벗어날 수 있는 것은 희망뿐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희망은 자기희생에서 만들어진다”며 “여러분의 금고에는 100조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이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즉시 금고문을 열어, 이 자금으로 투자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며 기업들의 적극적 노력을 요구했다.

또 “기업가 정신은 바로 이런 때 과감한 투자를 망설이지 않는 모험가정신, 개척자 정신”이라며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한나라당은 온힘을 다하겠다. 정부는 이미 지난 해 법인세율을 25%에서 20%로 5 %포인트 낮췄고 소득세율도 2 년간에 걸쳐 2% 포인트 낮춘 바 있다.”며 정부로서의 역할을 한만큼 기업에서도 사회에 환원해야 함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규제의 상징인 전봇대도 열심히 뽑고 있다. 그러나 미흡하다고 여겨지면 마지막 남은 전봇대 한주라도 뽑아버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출총제도 폐지하려 한다. 여러분의 모험가 정신이 희망이며 투자가 희망이다. 일자리가 희망이다.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정부와 여당은 물론 기업도 희망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에 대해서 “올 한해만이라도 노사분규가 없는 해로 만들어 달라”며 “우리나라의 노사분규는 이미 지난 해 108건으로 4년 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올 1월에는 새로 발생한 분규가 단 한 건도 없는 신기원을 이룩했다. 여러분의 인내에 한없는 경의를 표한다. 하지만 조금 더 참아 달라”며 노조의 자제를 촉구했다.

중소기업에게는 “여러분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고용의 주체이고, 일자리의 원천이며 대기업의 뿌리”임을 강조하면서 “그럼에도 경제위기가 닥치면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가장 먼저,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다는 사실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종업원에 대한 해고만은 자제해 달라! 일자리를 나누고 근로시간을 나눠서라도 종업원에 대한 해고만은 자제해 달라”며 중소기업에서도 인내와 믿음으로 고용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감원 대신 일자리 나누기와 근로시간 나누기 등을 통해 고용을 유지할 경우 임금의 3분의 2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3/4까지 높이겠다.”며 “신보와 기보를 통한 보증 규모를 작년 46조에서 금년 64조로 대폭 증가시켰다. 금융기관의 대출도 금년에 만기 도래하는 160조원 전액을 1년 간 연장하기로 했다.”며 적극적 동참을 호소했다.

박 대표는 “여러분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저희 한나라당은 ‘한나라 희망센터’를 전국적으로 열겠다. 전국에 있는 저희 한나라당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희망센터 사무실로 만들겠다. 한나라당원은 대통령에서부터 평당원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의 예외 없이 여러분의 희망 도우미가 되겠다.”며 한나라당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또한 정치권에 대해서 “정치는 그 동안 경제의 걸림돌이 되어 왔다. 대화와 타협의 장이 되어야 할 의회가 전기톱과 해머가 난무하는 폭력의 마당이 되었다. 논리와 설득이 제안과 대안이 자리해야 할 의사당은 막말과 일방적인 주장이 일상화되었다.”며 “야당에 제안한다. 당장 대화의 테이블로 나오라. 거기서 머리를 맞대고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 줄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어내야 한다. 때와 장소 형식과 의제를 가리지 않고 만날 용의가 있다.”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야당도 적극 동참해야 함을 주장했다.

구자억 기자, 김현수 기자 공동취재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