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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언론노조 “총파업결의대회” 예고

27일 예정 국회 본회의 돌연 취소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고흥길 위원장의 미디어 관련법 22개 법안 직권상정 결과가 일파만파로 번져 나가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전체 상임위를 거부하는 사태를 낳고 있으며, 언론노조는 전면 또는 부분파업을 이어가며 미디어 관련법 직권상정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강공을 계속하며 미디어 관련법은 물론 다른 쟁점법안도 직권상정을 거론하며 야당을 압박하고 있으며, 김형오 국회의장도 27일까지 민생법안과 경제회생을 위한 법안에 대해 여야간 합의를 요구하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시 의장의 권한을 행사할 것임을 밝히고 있어 정국의 향방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모든 상임위를 거부하며 ‘현행 쟁점 법안은 갈고 다듬지 않으면 MB악법 바로 그 자체’라면서 ‘MB악법 곳곳에 숨어있는 독소 조항들을 걷어내고 국민적 동의를 얻어야 법으로서 제대로 설수 있는 그러한 법’이라며 반대의 의사를 거듭 천명하고 있다.

언론노조는 직권상정이 이루어진 25일 총파업을 선언하였으며, MBC노조의 경우 26일 오전 6시를 기해 노조원 2000여명 전원이 투쟁에 나섰고 CBS노조의 경우 27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했고 SBS와 YTN은 미디어 관련법이 본회의에 직권상정 될 것이 가시화 될 경우 파업에 동참할 것을 밝히고 있어 진통이 거듭될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언론노조는 수위를 높여 28일 오후 4시 프레스센터 앞에서 ‘총파업결의대회’를 예고하고 있으며,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다수의 노조원들은 현재 가두에서 국민들에게 직권상정무효에 관한 유인물을 전달하며 한나라당의 직권상정을 결사반대하고 있다.

한편 27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국회 본 회의에 대해 김형오 국회의장이 돌연 취소를 공포하였으며, 정치권의 앞날이 어느 방향으로 전개될지 가늠할 수 없는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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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