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이명박 마침내 30% 지지율 붕괴

응답자 가운데 43.8%는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

 
▲ 제17대 대선에서는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서울신문>이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지난 주보다 7.9% 하락한 28.8%를 얻어 올들어 발표된 여론조사로는 처음으로 20%대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명박 28.8%, "30% 지지율 붕괴"

대통령선거를 불과 2주 남겨놓은 상황에서 부동층이 30%대로 급증하면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도 20%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나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 측에는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15.9%(지난 주 16.9%),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1.5%(지난 주 13.4%)로 소폭 하락했으며, 그 뒤를 문국현(3.9%), 권영길(2.0%), 이인제(0.5%), 심대평(0.1%) 등 군소후보들이 이어나갔다.

부동층은 지난달 17일 조사 때보다 15.5%포인트 증가한 37%를 기록, 전체 유권자 중 무려 1/3이 아직까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부동층이 줄어드는 일반적 추세에 견주어 볼 때에 대단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대선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응답자 43.8%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자 가운데 43.8%는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라고 답했으며, ‘BBK 등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아서’라는 응답도 13.3%에 달했다. 이번 주초로 예정되어 있는 검찰의 BBK 중간수사 결과 발표가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셈이다.

KSDC측은 이처럼 이명박 후보의 지지층이 급격히 빠진 이유에 대해 "BBK 사건 연루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된 뒤에 지지후보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유권자들의 유보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 대선정국에 "메가톤급" 후폭풍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가 지난 1일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응답률은 14.2%이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7%포인트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