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 공감피플(공감하는 사람들)은 지난 25일 장기동 황어장터에서 ‘황어장터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청의 ‘황어장터 벽화그리기’ 제의에 공감피플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코자 실시하게 됐다.
계양구청은 기사를 통해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공감피플을 알게 됐고, 황어장터 화장실 훼손(낙서, 전단지 테이프 자국)의 해결 방안을 찾던 중 벽화그리기를 제의하게 됐다.
인천의 독립운동 발상지인 황어장터의 화장실 벽화는 건립 이념에 맞게 3.1운동을 하는 독립열사들, 무궁화, 태극기 등으로 했다.
공감피플 관계자는 “동네 어르신들이 벽화를 보며, “동네가 훤해져서 보기 좋다”고 하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공감피플‘은 인천 지역문화단체로 작은 재능을 모아 지역문화에 기여할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사진 = 공감피플 제공)